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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체육계 악습 고리 반드시 끊겠다…스포츠윤리센터 권한 강화”
문체부 장관 “체육계 악습 고리 반드시 끊겠다…스포츠윤리센터 권한 강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성적 지상주의로 인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체육계 악습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는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체육 분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관련 관계기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그동안에 체육계의 쇄신과 혁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 데 대해서 체육정책을 주관하는 부처의 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유족, 피해선수 및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께서도 오늘 오전 국무회의 시 고 최숙현 선수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이라고 강조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물론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와 합당한 처벌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재발방지 대책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대책회의는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강력한 공조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리였다”며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대검찰청, 경찰청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숙의했고, 후속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문체부는 지난 2일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가동했고, 같은 날 오후 특조단장이 대한체육회 현장을 방문해 엄중 경고하고 특별감사에 돌입했으며, 오늘은 경주시 체육회 등 해당 지역에 조사팀이 투입되어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신고 이후 처리가 왜 지연됐는지, 대한체육회 등 인권보호 시스템이 왜 제대로 작동 안 됐는지, 책임자들이 누구인지, 공모나 회유는 없었는지 등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독립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를 출범시키고 스포츠 현장에 대한 법률 지원, 인권 침해자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 적용, 징계정보 통합관리체제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윤리센터가 확실한 체육계 내의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면서 “스포츠 분야 특별 사법경찰 제도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오늘 대책회의에 참석한 모든 기관들은 체육계 인권보호와 관련된 이러한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조하기로 약속했다”며 “특히 고 최숙현 선수 사건 등 체육계 인권침해와 관련된 고발 및 진정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는 체육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조직문화 컨설팅과 해바라기센터 등 전문기관을 활용한 추가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신속한 피해 보호와 익명신고가 가능한 상담·신고전화를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대검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다. 경찰청은 체육계 불법행위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7월 9일부터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고, 문체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는 작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권고를 할 예정이고, 스포츠 인권보호에 관해 문체부와 협조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 최숙현 선수와 유족분께 거듭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체육계의 악습과 폐단으로 인해 우리의 젊은 선수들이 희생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문체부 “故최숙현 선수 깊은 애도…진상규명·후속조치 철저히 할 것”
문체부 “故최숙현 선수 깊은 애도…진상규명·후속조치 철저히 할 것”
문화체육관광부는 철인3종 최숙현 선수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체육정책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은 물론, 향후에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체육계 미투 사건 등을 계기로 스포츠혁신위원회 혁신권고 이행 등 혁신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체육계가 다시 한번 뼈를 깎는 쇄신과 자성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자체 조사와는 별도로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이번 사안에 대한 철저한 경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가 드러난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에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신속한 조사가 되지 않고, 선수 보호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사안에 대한 종합적인 특별감사를 실시하며 필요하다면 사법당국, 관계부처, 인권관련 기관단체와도 공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 출범예정인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스포츠계의 비리 및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신고접수 및 조사, 상담, 법률지원, 실태조사, 예방교육 등을 보다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최윤희 제2차관은 이날 오후 대한체육회를 직접 방문해 이번 사태관련 경위를 보고 받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최윤희 차관은 “선수 출신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누구보다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분노한다”며 “이 사태에 대해 가장 앞장서 책임지고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후배 선수들이 인권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044-203-3118 [자료제공 :(www.korea.kr)]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돌풍 이끌어..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돌풍 이끌어..
- SK코리아핸드볼리그 5위로 시즌 마감...리그 최고성적 거둬 - 박세영(GK, 세이브 1위), 허유진(LB, 득점 4위), 김보은(PV, 득점 5위) 등 공격과 수비 조화 이뤄...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 여자핸드볼팀이 SK핸드볼코리아 리그에서 6승 8패로, 리그 참가팀 8팀 중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해 말 시즌 직전 김운학 감독의 부임으로 리그를 시작한 경남개발공사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6승 8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시즌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1승1패, 영원한 우승후보 삼척시청과는 2승 무패의 성적을 거뒀으며,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는 1점차 승부를 보여줘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실 최근 몇 년간 경남개발공사는 매 시즌 전 다크호스라는 기대감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매 경기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리그 최하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1월 만년 우승후보였던 삼척시청을 꺾으면서 그 기세는 더욱 높아졌다. 이후 서울, SK,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1점차로 패하긴 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으로 거듭났다. 김운학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우리 선수들은 패배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다. 몇 번의 승리 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과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다는 끈질긴 근성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단장인 김중섭 상임이사는 “사실 우리공사는 매년 리그 최하위팀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 팀으로 변모했다.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한층 강화된 팀으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우리팀을 아끼며 사랑해주신 핸드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개발공사 인사총무팀 이상현(055-269-042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돌풍 이끌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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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체육계 악습 고리 반드시 끊겠다…스포츠윤리센터 권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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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성적 지상주의로 인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체육계 악습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는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체육 분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관련 관계기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그동안에 체육계의 쇄신과 혁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 데 대해서 체육정책을 주관하는 부처의 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유족, 피해선수 및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께서도 오늘 오전 국무회의 시 고 최숙현 선수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시하면서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이라고 강조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물론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와 합당한 처벌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재발방지 대책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대책회의는 고 최숙현 선수 사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각 기관의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강력한 공조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리였다”며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대검찰청, 경찰청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숙의했고, 후속 브리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문체부는 지난 2일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가동했고, 같은 날 오후 특조단장이 대한체육회 현장을 방문해 엄중 경고하고 특별감사에 돌입했으며, 오늘은 경주시 체육회 등 해당 지역에 조사팀이 투입되어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신고 이후 처리가 왜 지연됐는지, 대한체육회 등 인권보호 시스템이 왜 제대로 작동 안 됐는지, 책임자들이 누구인지, 공모나 회유는 없었는지 등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선수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독립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를 출범시키고 스포츠 현장에 대한 법률 지원, 인권 침해자에 대한 무관용의 원칙 적용, 징계정보 통합관리체제 등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윤리센터가 확실한 체육계 내의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면서 “스포츠 분야 특별 사법경찰 제도의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오늘 대책회의에 참석한 모든 기관들은 체육계 인권보호와 관련된 이러한 조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조하기로 약속했다”며 “특히 고 최숙현 선수 사건 등 체육계 인권침해와 관련된 고발 및 진정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와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는 체육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조직문화 컨설팅과 해바라기센터 등 전문기관을 활용한 추가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신속한 피해 보호와 익명신고가 가능한 상담·신고전화를 더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결의를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또한 “대검찰청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다. 경찰청은 체육계 불법행위 특별수사단을 구성하고 7월 9일부터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고, 문체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인권위원회는 작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권고를 할 예정이고, 스포츠 인권보호에 관해 문체부와 협조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 최숙현 선수와 유족분께 거듭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체육계의 악습과 폐단으로 인해 우리의 젊은 선수들이 희생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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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철인3종 최숙현 선수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체육정책 주무 부처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은 물론, 향후에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체육계 미투 사건 등을 계기로 스포츠혁신위원회 혁신권고 이행 등 혁신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체육계가 다시 한번 뼈를 깎는 쇄신과 자성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자체 조사와는 별도로 최윤희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이번 사안에 대한 철저한 경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가 드러난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에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신속한 조사가 되지 않고, 선수 보호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이 사안에 대한 종합적인 특별감사를 실시하며 필요하다면 사법당국, 관계부처, 인권관련 기관단체와도 공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 출범예정인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스포츠계의 비리 및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신고접수 및 조사, 상담, 법률지원, 실태조사, 예방교육 등을 보다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최윤희 제2차관은 이날 오후 대한체육회를 직접 방문해 이번 사태관련 경위를 보고 받고 강력한 후속조치를 주문했다. 최윤희 차관은 “선수 출신으로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누구보다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분노한다”며 “이 사태에 대해 가장 앞장서 책임지고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후배 선수들이 인권이 보장되는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 044-203-3118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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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돌풍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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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코리아핸드볼리그 5위로 시즌 마감...리그 최고성적 거둬 - 박세영(GK, 세이브 1위), 허유진(LB, 득점 4위), 김보은(PV, 득점 5위) 등 공격과 수비 조화 이뤄...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 여자핸드볼팀이 SK핸드볼코리아 리그에서 6승 8패로, 리그 참가팀 8팀 중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해 말 시즌 직전 김운학 감독의 부임으로 리그를 시작한 경남개발공사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6승 8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시즌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1승1패, 영원한 우승후보 삼척시청과는 2승 무패의 성적을 거뒀으며, 서울시청,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에서는 1점차 승부를 보여줘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사실 최근 몇 년간 경남개발공사는 매 시즌 전 다크호스라는 기대감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매 경기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리그 최하위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1월 만년 우승후보였던 삼척시청을 꺾으면서 그 기세는 더욱 높아졌다. 이후 서울, SK, 부산과의 경기에서는 1점차로 패하긴 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으로 거듭났다. 김운학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우리 선수들은 패배에 너무 익숙해져 있었다. 몇 번의 승리 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과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다는 끈질긴 근성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단장인 김중섭 상임이사는 “사실 우리공사는 매년 리그 최하위팀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 팀으로 변모했다. 강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한층 강화된 팀으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우리팀을 아끼며 사랑해주신 핸드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개발공사 인사총무팀 이상현(055-269-042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돌풍 이끌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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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염려에도 전국 전지훈련팀 경상남도 찾아 구슬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염려에도 전국 전지훈련팀 경상남도 찾아 구슬땀
- 국․내외 1,207개 스포츠팀, 25,500여 명 경상남도 찾아 - 동계전지훈련팀 지난해보다 4.8% 높은 지역경제효과 242억 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전국의 스포츠팀 유치홍보와 방문설명 등을 통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올해 1월 말까지 1,207개 동계전지훈련팀(연인원 326,991명)을 유치해, 지역스포츠인프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염려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와 시군이 도내 전지훈련팀을 직접 찾아가 ‘간담회, 행정지원, 스토브리그 주선’ 등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경남도는 시군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2020년 방문스포츠인원을 5만 7천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군과 합동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신속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경남지역 스포츠시설과 지원시책을 홍보한다. 2020시즌 도내를 찾은 동계전지훈련팀을 방문해 행정지원과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는 한편, 현재 방문 중인 전지훈련팀에 대해서는 다음시즌에도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남도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기후조건과 환경이 비슷한 경남으로 국제스포츠팀들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한국관광공사,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및 종목회원단체 등’과 해외 전지훈련단 2차 유치협의회를 구성해 해외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로 각 시군에서는 체재비 지원, 체육시설 이용료감면, 숙식비 할인은 물론,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도내 관광시설 무료이용, 음료 제공, 통역지원 등 각 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는 동계시즌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체계적인 전지훈련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문스포츠팀 유치지원센터’를 마산대학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대학의 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스포츠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도정3대 과제중의 하나인 “교육특별도” 정책방향에 따라 도내 대학과 협업하여 체육관련 학과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고성군과 의령군을 방문스포츠팀 지역거점센터로 두고 ‘고성군’은 남해안을 활용한 해양레저프로그램 육성을, ‘의령군’은 체류형 시설을 활용한 서비스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도의 체육 인프라와 다양한 인센티브, 그리고 방문스포츠팀 유치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민․관․학이 적극 협업해 연중 내내 스포츠팀들이 도내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엘리트 체육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까지 확대해 스포츠관광산업을 경남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체육지원과 주윤용 주무관(055-211-47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염려에도 전국 전지훈련팀 경상남도 찾아 구슬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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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최고 인기종목은 하이다이빙으로 나타났다. 18일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수영대회 입장권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종목은 하이다이빙이며 수구 종목이 가장 판매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하이다이빙 경기가 펼쳐질 조선대학교에서에서 경기 시설 설치 등 마무리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직위가 수영대회 개막 25일을 앞두고 종목별 입장권 판매율을 분석한 결과,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오픈워터수영·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 중 하이다이빙이 전체 입장권의 96%가 팔려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축구장에 약 27m의 높이로 다이빙대와 임시수조를 설치해 경기를 치른다. 아파트 10층 높이가 넘는 27m(남자), 20m(여자)의 아찔한 높이에서 지름 15m, 깊이 6m 수조로 뛰어내려 종목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이버의 공중 예술연기와 함께 광주시 전경과 무등산이 어우러진 영상을 전 세계에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물속의 마라톤’이라 불리며 바다 위에서 5km, 10km 장거리 경기를 펼치는 오픈워터수영이 44%가량 팔려 두 번째로 판매율이 높았다.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펼쳐질 오픈워터수영은 여수바다의 아름다운 전경과 엑스포 때 설치된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이미 국제수영연맹(FINA) 기술위원들에게 최적의 경기장소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오픈워터 경기 모습. (사진=조직위 제공) 세 번째로 인기가 많은 종목은 ‘물속의 발레’를 볼 수 있는 아티스틱 수영으로 32%의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세계 최고의 스피드 건을 뽑는 경영 경기가 31%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판매율을 보인 수구는 전체 판매율이 19%대로 이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수구 경기가 거의 열리지 않았던 때문으로 조직위는 분석하고 있다. 수구는 유럽과 북미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물 속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처럼 선수들의 수영복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몸싸움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다. 조직위 관계자는 “특히 우리나라는 개최국 자격으로 수구 출전권을 확보했기 때문에 생소한 경기지만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주요 경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입장권 판매율은 46.4%로 17만 1000여 매가 팔렸으며 금액 대비 누적판매량은 58%, 43억 2000만원으로 입장권 구매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