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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한지리학회와 함께 지역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 모색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한지리학회와 함께 지역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소멸 대응 방안 모색
2023 대한지리학회 연례학술대회 포스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과 대한지리학회(회장 정성훈)는 6월 23일(금) 14시 50분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특별세션 ‘인구소멸과 지역소멸 대응의 지리학’을 개최했다. ‘인구소멸과 지역소멸 대응의 지리학’은 대한지리학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함께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디지털 기반과 과학적인 관점을 통해 살펴보고, 지리학적 접근방법을 고려한 인구감소 문제해결의 중장기적 전략을 함께 고민해보는 장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특별세션은 2023년 1월에 설치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가 주관하며, 설립 이후 공공 및 민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이원도 센터장이 간략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는 강전영 교수(경희대 지리학과), 박소현 교수(한국조지메이슨대 데이터과학과), 유수동 센터장(한국지방행정연구원 미래전략연구센터)이 지역별로 상이한 여건과 환경을 고려한 지역 인구감소 대응에 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란희 교수(강릉원주대 자치행정학과), 조형선 팀장(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 최충익 교수(강원대 행정학과)가 참여해, 지자체 관점에서 지속적인 인구감소지수 세부 지표의 갱신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지역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을 연구하는 지리학자들과 함께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머리를 맞대어 문제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지리학회 정성훈 회장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인구감소 위기와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분석적 접근과 실천 과제들을 도출해 분권형 균형 발전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연구원은 대한지리학회와 함께 지역별 인구감소 심각성을 함께 살펴보고, 장기적인 위기 완화 및 해소를 위한 지역 맞춤형 대응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과 샤넬코리아가 함께하는 ‘We are Future Makers’ 2기 오프닝파티 개최
한국여성재단과 샤넬코리아가 함께하는 ‘We are Future Makers’ 2기 오프닝파티 개최
We are Future Makers 오프닝파티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 6월 24일(토)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2023년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 2기 오프닝파티를 개최했다. We are Future Makers 프로그램은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 30명이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자립 필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self-caring(자기 돌봄), work-mapping(일의 탐색), life-design(삶 디자인)을 주제로 한 10회의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자립지원금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프닝파티는 We are Future Makers 2기 시작을 축하하며 응원하는 1부 순서와, 어색함을 깨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알아가는 2부 공감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1부는 여성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이번 프로그램에 후원하는 샤넬코리아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는 한국여성재단, 하자센터의 환영 인사, 자립준비 선배의 자립 스토리 영상 관람, 1기 참자가들의 블레싱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공감 워크숍에서는 진저티 프로젝트의 진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나를 소개하고 공감의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지지하는 응원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여성재단의 장필화 이사장은 “We are Future Makers 프로그램은 여성 청년들이 다양한 진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삶과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 지지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여성재단은 샤넬코리아와 함께 앞으로도 자립과 성장을 추구하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1999년 설립됐으며,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며 돌봄의 공공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Fondation CHANEL 재단을 통해 샤넬은 여성 및 여성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하나로 샤넬 코리아도 2년간 한국여성재단과 협력해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 경제 및 사회적 자율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연구원 ‘감성도시 서울’ 실현 위한 정책포럼 개최
서울연구원 ‘감성도시 서울’ 실현 위한 정책포럼 개최
서울연구원 28일, 제4회 정책포럼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 개최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6월 28일(수)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자체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5월 31일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정책포럼으로, ‘감성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서울시 주요 수변지역과 열린공간(오픈스페이스)을 중심으로 공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정책포럼은 △이석민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장의 개회사 △김성은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서울시 주요 지류하천 수변지역 이용활성화 방안’ 주제발표 △윤서연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따로 또 같이 사회, 열린공간 서울’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김성은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서울시 주요 지류하천 수변지역 이용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성은 부연구위원은 “도심 속 하천과 그 주변 지역인 수변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도시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최근 서울시도 지류하천 수변을 도시공간의 핵심 요소로 하는 계획을 통해 수변을 시민 생활 속으로 돌려주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화하고 있지만, 하천과 통합적 공간으로서의 연계활용 전략 수립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한다. 김 부연구위원은 서울시 4대 권역하천인 안양천, 중랑천, 탄천, 홍제천을 대상으로 수변지역의 현황과 특성, 시민들의 이용특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하천변 간선도로, 도시기반시설지 등에 따른 수변과 하천과의 공간적 단절 △수변의 입지 조건과 풍부한 활용자원 간의 연계성 부족 △시민들의 이용욕구 반영 부족 △단순화되고 획일화된 하천 이용행태 등을 수변지역 이용활성화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한다. 이에 김 부연구위원은 각 하천과 수변이 지닌 특성 및 잠재력을 기반으로 △안양천은 수변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고척돔과 같은 지역자원과 연계된 브랜딩화 및 지역거점 조성 △중랑천은 동부간선도로 및 주변 대규모 기반시설의 입체복합화를 통한 수변 열린공간 확보와 주변 대학촌(캠퍼스타운)과의 연계거점 조성 △탄천은 고층고밀의 도시경관과 생태경관보전지역 특성을 연계한 도심 속 생태거점 조성 △홍제천은 풍부한 문화예술자원과 주변상권, 우수한 경관을 연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수변친화 생활공간 조성을 ‘수변지역 이용활성화를 위한 수변활력 거점 조성 전략’으로 제안한다. 두 번째 순서로는 윤서연 서울연구원 도시인프라계획센터 부연구위원이 ‘‘따로 또 같이’ 사회, 열린공간 서울’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윤서연 부연구위원은 “개인이 극복할 수 없는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글로벌 팬데믹)과 기후위기를 경험하며, 서울 시민들은 일과 여가의 균형, 건강과 휴식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가치관으로 변화하고 있다. 더욱이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는 디지털전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일하고 휴식하는 일상으로의 변화는 더 가속화할 전망이며, 특히 ‘따로 또 같이’ 생활양식(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이들은 규모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쉽고·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공간를 이미 찾아서 즐기고 있다”고 설명한다. 윤 부연구위원은 “서울의 열린공간 정책은 산과 강, 구릉지와 수변 등 주어진 자연환경 보존을 우선했으나, 최근 30년 주요 거점지역에 열린공간으로 대표되는 대규모 공원과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을 확대해 왔다. 결과적으로 자연녹지·하천·공원 등 열린공간은 45%로, 뉴욕·파리의 1인당 공원면적(10.7㎡, 14.7㎡)보다 많은 편(16.2㎡)인 반면, 그 외 서울의 55% 면적은 도시의 ‘나머지 공간’으로 소극적·관례적 조성에 머물러 있어 잘 쓰이지 않거나 찾아보기 어렵고, 즐길만한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나마 존재하는 열린공간으로의 접근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진단한다. 이어 윤 부연구위원은 서울 시민들의 생활양식이 이미 크게 변화한 지금,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양식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써 나머지 공간 아닌 서울의 ‘중요 공간’으로서 열린공간의 개념 전환을 제안한다. 도심 속 작은 열린공간 조성을 위해 △첫째, 숨어있는 혹은 찾기 어려운 작은 열린공간을 드러내 잠재력을 찾고 △둘째, 여전히 부족한 곳에 풍성하게 조성하고 △셋째, 이들을 이어줘 시민들의 도시 활동을 포괄할 수 있는 일상의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을 제안한다. 이어서 지정토론에는 △김명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동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승주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한강과 주요 지천을 둘러싼 수변지역은 서울의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문화적 자원인 동시에 경제적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오픈스페이스는 변화하는 사회환경 속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시민들에게 기회의 공간이자, 도시활력을 만들어 내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서울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빛나는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앞으로 ‘감성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니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포럼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 업계 최초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전 객실로 확대 제공
싱가포르항공, 업계 최초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전 객실로 확대 제공
싱가포르항공, 업계 최초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전 객실로 확대 제공 싱가포르항공이 업계 최초로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 대상을 전 객실로 확대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항공은 7월 1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까지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 멤버십인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범위 확대는 싱가포르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노선에 걸쳐 적용된다. 단, 와이파이 기능 탑재가 불가능한 보잉 737-800 NG 항공기로 운항되는 일부 노선의 경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이 제한된다.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싱가포르항공 온라인 ‘예약 관리’ 메뉴를 통해 항공 예약에 크리스플라이어 회원 번호를 입력하거나 체크인 시 입력해야 한다. 크리스플라이어 회원가입은 탑승 전이라면 온라인으로, 탑승 후라면 기내에서 싱가포르항공 디지털 콘텐츠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여 피 텍(Yeoh Phee Teik) 싱가포르항공 고객 경험 수석 부사장은 “점점 더 초연결화되는 오늘날, 3만6000피트 상공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은 여행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은 완벽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싱가포르항공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제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은 하늘 위에서도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연락을 주고받고,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창이공항 환승객은 싱가포르항공과 창이공항, 싱가포르 관광청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무료 투어(△쥬얼 워킹 투어 △창이 지역 투어 △시티 관광 투어 △헤리티지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와이파이 사용 방법 및 크리스플라이어 회원가입 방법, 환승객 무료 싱가포르 투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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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업계 최초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전 객실로 확대 제공
싱가포르항공, 업계 최초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전 객실로 확대 제공
싱가포르항공, 업계 최초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전 객실로 확대 제공 싱가포르항공이 업계 최초로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 대상을 전 객실로 확대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항공은 7월 1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까지 무제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싱가포르항공 멤버십인 크리스플라이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범위 확대는 싱가포르항공이 취항하는 모든 노선에 걸쳐 적용된다. 단, 와이파이 기능 탑재가 불가능한 보잉 737-800 NG 항공기로 운항되는 일부 노선의 경우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이 제한된다.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싱가포르항공 온라인 ‘예약 관리’ 메뉴를 통해 항공 예약에 크리스플라이어 회원 번호를 입력하거나 체크인 시 입력해야 한다. 크리스플라이어 회원가입은 탑승 전이라면 온라인으로, 탑승 후라면 기내에서 싱가포르항공 디지털 콘텐츠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여 피 텍(Yeoh Phee Teik) 싱가포르항공 고객 경험 수석 부사장은 “점점 더 초연결화되는 오늘날, 3만6000피트 상공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은 여행의 필수 요소가 됐다”며 “무제한 기내 와이파이 무료 제공은 완벽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싱가포르항공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제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은 하늘 위에서도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연락을 주고받고,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는 창이공항 환승객은 싱가포르항공과 창이공항, 싱가포르 관광청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무료 투어(△쥬얼 워킹 투어 △창이 지역 투어 △시티 관광 투어 △헤리티지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기내 와이파이 사용 방법 및 크리스플라이어 회원가입 방법, 환승객 무료 싱가포르 투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